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유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봉규가 한국시리즈 5차전 주인공이 됐다.
강봉규는 3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 4회 1사 타석에 올라 고든의 가운데로 몰린 145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솔로포를 때렸다.
이 홈런은 이날 나온 유일한 득점이었다. 삼성은 강봉규의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SK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시리즈 5차전 MVP에 강봉규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MVP에 선정된 강봉규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서브 스폰서사인 씨티은행에서 수여하는 100만원의 상금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100만원 상당 숙박권을 받게 됐다.
[홈런때린 삼성 강봉규.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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