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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김석훈이 20대 턱걸이 5개를 성공해 연애를 시작했던 경험을 전했다.
김석훈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MC 이경규가 턱걸이에 대해 언급하자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 "20대 때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석훈은 "당시 사귀자고 얘기를 했는데 '좋다'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그 여자분이 '자신을 위해 턱걸이 5개를 해줄 수 있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는 체력이 좋아서 턱걸이 5개를 거뜬히 해냈다. 그랬더니 그분이 굉장히 좋아하면서 사귀자고 해 만남을 가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김제동은 "나중에라도 턱걸이를 왜 했냐고 물어본 적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석훈은 "아마도 체력테스트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이 남자가 날 위해 이정도를 해줄 수 있나라는 '헌신도 테스트'였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석훈.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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