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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휴먼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자'의 준우승자 김지원(24)이 KBS 2TV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발탁됐다.
김지원은 7일 밤 KBS 별관에서 진행된 '도전자' 파이널 무대에서 19,680표를 얻어 총 34,087표를 얻은 김호진(3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방송 당시 김지원은 빼어난 미모와 당당함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방송초반 소극적이었던 모습이 후반부로 갈수록 적극적으로 바뀌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김지원은 리포터로 발탁된 소감에 "영광스럽고 믿을 수 없다"며 "기회가 온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자답게 해내겠다. 편안함을 줄 수 있고 인터뷰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리포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도전자'에서는 사투리로 친근함을 주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정확한 전달을 위해 사투리를 고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원은 오는 11월부터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약한다.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발탁된 김지원.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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