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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가수와 배우 통틀어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로 뽑혔다.
슈퍼주니어는 코리아닷컴 영문사이트에서 지난달 31일 사이트 내 개설된 팬클럽 회원수 178만명 상대로 설문조사한 '한류스타의 해외 인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표된 결과에서 슈퍼주니어는 가수 부문뿐만 아니라 배우부문을 모두 합쳐 3064명의 표를 받았다. 2위는 샤이니, 3위는 소녀시대, 4위는 2PM, 5위는 빅뱅이 선정됐다.
배우 부문에서는 장근석 이민호 김범 현빈 박신혜가 1위부터 5위에 랭크됐다. 특히 장근석 팬클럽은 다른 팬클럽과는 달리 중국 팬들이 두텁게 포진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코리아닷컴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 참여한 팬클럽 회원들의 국적은 대부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싱가포르 순으로 분포됐으며 최근에는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브루나이와 같은 이슬람 국가에서의 회원가입도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코리아닷컴의 김일우 이사는 "해외 팬들이 만든 한류 스타의 팬클럽이 불과 1년만에 76개에 이르렀다는 사실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해외 한류 팬들의 팬클럽 활동을 더욱 지원해 한류 열풍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로 뽑힌 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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