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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신인 배우 임수향의 제주도 심야 데이트 장면이 깜짝 포착됐다.
1일 오전 케이블채널 XTM은 임수향이 이 채널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이즈 메이크 원더' 도전자 김건호와 함께 차 안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용두암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XTM 관계자는 "임수향이 1일 방송 분에 등장하는 여섯 번째 미션을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라며 "임수향은 '가이즈 메이크 원더'의 마지막 3인, 김건호 이은진 조광희 세 사람이 직접 선정한 제주도 테마 여행 미션을 함께하고 심사까지 맡았다"라고 밝혔다.
임수향의 깜짝 등장에 김건호, 이은진, 조광희 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녀의 팬이었다고 밝힌 김건호는 “정말 아름답다. 좋아하는 탤런트와 데이트를 한다니 두근거린다”며 누구보다도 반가운 기색을 비쳤다. 이어 “제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도 하고, 천문대를 찾아 제주의 밤하늘을 함께 보는 코스를 준비했다”고 자신의 미션 테마를 밝혔다. 임수향도 “해질녘에 해안가를 드라이브하면 굉장히 로맨틱 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려냈다.
이어진 미션에서 두 사람은 용두암에서 제주 별빛누리 공원으로 이어지는 제주도의 로맨틱 여행코스를 소개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건호는 UN제네바 본부와 미국 대사관 등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세계를 누빈 자신감 넘치는 엄친아 이미지와 사뭇 다른 팬심(fan心)으로 돌아간 수줍은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이즈 메이크 원더'는 채널 XTM과 현대자동차 엑센트가 함께 만드는 민간 제주 홍보대사 선발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현대자동차 엑센트가 증정되고, 엑센트 광고 모델로 나설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방송은 1일 오후 11시.
[사진=XTM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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