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 15기 북한에서 온 여자 5호의 복잡한 심경이 그려졌다.
여자 5호는 최근 진행된 '짝' 녹화에서 훤칠한 키의 잘생긴 남자 1호와 성실히 자신을 지켜주는 남자 6호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여자 5호는 "애정촌에 오면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짝에 신청했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남자를 만나고 싶다. 성실하고 자상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와 달리 입소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훤칠한 키와 훈남 외모의 남자 1호에 호감을 표하며 제작진에 "그냥 남자 1호님이 다른 사람들 보다는 키도 크고 잘 생겼지 않냐. 그런데 내가 외모를 안 본다고 하면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자 1호는 "여자 5호가 싫은 건 아니지만"이라며 "머릿속이 진짜 복잡하다"고 밝혔다.
또 여자 5호는 자신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또 다른 한 남자 영농후계자 남자6호의 풋풋한 사랑을 그리기도 했다.
여자 5호의 복잡한 심경이 담긴 '짝'은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짝' 15기 여자 5호.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