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주의자 윤일상, 아내 사진만 보고 '하이패스 결혼'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이 아내 사진 한장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윤일상은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미모의 아내와 초스피드로 결혼하게 된 바히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일상은 "원래 독신주의였는데 운명인지 사진 한 장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네번째 만났을 때 프로포즈를 했다. 다섯번째 만남에는 상견례를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래켰다.

여기에 '사진 한장으로 결혼 하이패스?'라는 자막이 더해지며 재미를 더했으며, 윤일상의 말에 MC이영자는 "아내 분께 사진 어디서 찍었는지 물어봐 달라"고 농담 섞인 진심을 전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사진 한장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윤일상. 사진 =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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