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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류시원(39)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해 10월 품절남이 된 류시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다큐멘터리 '스타인생극장'에서 속도위반 결혼과 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류시원은 "평소 가족 공개를 꺼리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아내와 딸이 연예인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생활이 침해당할까 걱정돼 언론에 노출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결혼 직후 집 앞에서 기다리는 일부 팬들 때문에 당황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류시원도 다른 아버지와 같은 '딸바보'였다. 류시원은 제작진을 향해 휴대폰에 저장된 딸의 모습을 자랑하며 "내 금쪽같은 딸이 나중에 시집간다고 하면 어떡하지? 아무한테나 못 주는데"라고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스타인생극장'은 가수, 연기자, 스포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스타들의 인생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오는 7일부터 4일간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류시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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