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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오는 11월 4일부터 열리는 월드컵 대회 국가대표 합류를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던 기업은행 박정아(19·레프트)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배구협회는 1일 "기업은행이 월드컵 대회 강화훈련에 불참한 박정아를 1일 GS칼텍스전을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협회가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한국배구연맹에 요청한 박정아의 출전정지(4주) 요청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본 건을 차기 상무이사회에 다시 상정하여 박정아와 이정철 감독에 대한 징계의 철회를 논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배구협회는 2주 진단서를 제출하고 대표팀 에 불참한 박정아에 대해 4주간 출전정지를 한국배구연맹에 요청했었다.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2일 출국한다.
[박정아.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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