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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충체 김용우 기자] "좋은 모습 보여주면 나아질 것"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선수 차출 파동을 일으킨 기업은행 박정아(19·레프트)가 "안좋은 일이 있었지만 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1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GS칼텍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6점을 올렸다. 센터로 출전한 박정아는 블로킹 3개와 서브 에이스 5개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박정아는 경기 후 "남자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하면서 팔꿈치를 다쳤다"며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연습을 하면서 안좋아졌다. 현재 팔꿈치가 물이 차서 부어있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레프트 부담감에 대해선 "열심히 해서 잘하다보면 언젠가는 레프트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박정아는 오늘 저녁 태릉선수촌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박정아.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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