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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가 특유의 아이디어 토크 개그로 일본에 진출한다.
두 사람은 일본 TV 아사히 간판 프로그램인 ‘런던하츠’를 통해 종전과는 다른 재밌고 신선한 개그를 선보일 계획이다. ‘런던하츠’는 일본 젊은 층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으며 12년 간 지속돼 온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TV 아사히는 1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www.funnyjapan.tv)에 유료 서비스했다. 김준호와 김대희는 향후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인 요시모토흥업의 한국 법인 요시모토 엔터테인먼트 서울과 함께 ‘런던하츠’ 방송 기획과 출연,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일본 내 유명 코미디언 런던부츠는 “두 사람의 일본 진출에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프로그램 관계자 또한 “한국의 음악과 드라마 등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개그로 일본에 진출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그로 일본에 진출하는 개그맨 김준호(맨 오른쪽)와 김대희. 사진 = 코코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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