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빅토리아 플젠(체코)을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서 열린 플젠과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이날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마요르카와의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이어 두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끝에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코레이아와 쿠엔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파브레가스와 티아구는 공격을 지원했고 바스케츠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바르셀로나는 플젠을 상대로 전반 24분 메시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메시는 전반 45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7분 파브레가스가 쐐기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45분에는 메시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자축한 가운데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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