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다룬 김효진·김꽃비 주연 ‘창피해’, 12월 8일 개봉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효진가 김꽃비가 주연하고 이들의 동성애를 다룬 파격 영화 ‘창피해’(감독 김수현)이 오는 12월 8일 개봉된다.

‘창피해’는 국내 개봉에 앞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과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제22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동성간의 사랑을 아름다운 영상과 섬세한 심리묘사로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 감독은 장편 데뷔작 ‘귀여워’ 이후 8년 만에 ‘창피해’로 컴백이다.

‘창피해’는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주인공 윤지우와 강지우의 이타적 사랑과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 마운틴 픽쳐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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