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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이 교수로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
팝핍현준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실용무용학부(스트릿전공) 교수로 임용돼 내년 3월부터 강단에 선다.
지난 7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팝핀현준 아트 컴퍼니'를 설립해 공연 기획 및 제작에 힘썼던 팝핀현준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팝핀, 하우스, 비보이 댄스 등을 종합적으로 가르치며 후배 양성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팝핀현준은 "지금은 춤도 대중문화예술로 승격시켜 국가브랜드로 내세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작품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공연기획을 구상 중이니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김남균 학장은 "댄서를 꿈꾸는 학생들은 팝핀현준이 교수로 임용됨으로서 실습중심의 교육과 정통 스트릿을 무엇보다 깊이 공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실용무용학부 교수로 임용된 팝핀현준. 사진 =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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