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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CJ E&M이 출범시킨 케이팝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엠 라이브’(M-Live)가 특성화된 레이블로 전세계 음악 시장을 공략한다.
‘엠 라이브’는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스타제국,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정글 엔터테인먼트, FNC뮤직, 아메바컬처 등 6개 음반 기획사와 CJ E&M이 손잡고 전 세계 5대륙 월드 투어 공연을 진행하는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다.
아시아의 ‘신 한류’로 촉발된 케이팝 열풍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다. 특히 아이돌과 걸그룹, 힙합, 발라드, 밴드 등 각 장르별 레이블이 포함돼 있어 이른바 ‘케이팝 종합 선물세트’로 전세계 팬들을 만나는 것.
큐브 엔터테인먼트에는 비스트와 포미닛, 지나, 제이튠에는 엠블랙, 정글 엔터테인먼트에는 타이거JK와 리쌍, t윤미래, M.I.B, 스타제국에는 제국의 아이들, 쥬얼리, 나인뮤지스, 아메바 컬처에는 슈프림팀, FNC뮤직에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등이 소속돼 있다.
이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5일 영국 런던과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유나이티드 큐브’란 제목으로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CJ E&M의 안석준 본부장 또한 “7개사가 손잡고 전 세계 5대륙을 도는 월드 투어를 하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 공동 성장을 콘셉트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브랜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 E&M은 향후 해당 기획사 뮤지션들의 단독 및 해외 합동 공연을 주최하고 도울 계획이다.
[유나이티드 큐브와 엠블랙(위 사진)-타이거JK와 t윤미래(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큐브, 제이튠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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