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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할리우드 대표 노총각 스타인 휴 그랜트(51)가 아빠가 됐다. 미국의 피플닷컴은 휴 그랜트가 그의 첫 아이인 딸을 얻었다고 그의 대변인이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휴 그랜트가 딸을 얻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또 "휴 그랜트와 생모는 잠깐의 만남을 가졌었고, 이번의 출산이 미리 계획된 것은 아니었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대변인은 "휴는 매우 행복해하고 있으며 양육에 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휴 그랜트와 아이엄마는 매우 우호적인 조건으로 양육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 그랜트는 미녀배우 엘리자베스 헐리와 13년간 연애했고, 제미마 칸과도 3년간 사귀면서도 결코 결혼은 안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그는 아기엄마가 누구인지 정확히 밝히지 않아 결혼을 안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09년 "부모가 되는 걸 포기한 적은 없다"면서 "전 처럼 아기를 키우는데 그리 나쁜 아빠가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해 이번에 아기를 얻음으로써 결혼에 대한 변수를 말했었다.
[휴 그랜트. 사진 = 영화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 스틸 사진]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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