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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서준영이 4년만에 또래 배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서준영은 2일 오후 3시 서울 임피리얼 펠리스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 제작발표회에서 "연상녀를 만나다가 또래 배우를 만났는데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4년만에 내 또래를 만났다. 적게는 9살부터 많게는 20살까지 연상녀들과 호흡을 했다. 처음에는 현장에 또래가 있으니 적응이 안됐다. 연상녀들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며 "현장에서 '혜린아 왔어'라고 반말을 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또래 연기자를 만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화가 잘 통화는 것 같다. 내가 (실제로) 바라보는 내 또래니까 감정 잡기도 더 편안하다"고 덧붙였다.
서준영은 극중 기운찬 역을 맡았다 고졸의 88만원 세대지만 절대 기죽지 않고 땀 흘린만큼 결실을 얻는다고 믿는 긍정적 성격의 소유자다. 뜻하지 않게 나무궁화(한혜린 분)와 엮이면서 계획에 없던 파란만장 분투가 시작된다.
한편 '당신뿐이야'는 잡초같은 남자 기운찬과 화초같은 여자 나무궁화의 좌충우돌 신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다. 서준영 한혜린을 비롯해 서도영, 박정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일 밤 8시 25분 첫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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