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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TOP3 진출자들이 모두 공약을 지켰다.
TOP3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투개월은 2일 오후 홍대와 명동 등지에서 공약을 지켰다. 이들은 지난달 의류브랜드 빈폴과 화보 촬영 중, '만약 내가 TOP3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각각 "홍대에서 스트립댄스를 하겠다", "명동에서 플래시몹을 하겠다", "지하철 공연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2일 빈폴은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간차로 이들이 공약을 지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실제로 시민들은 4시 명동 밀리오레 건물 앞에서 플래시몹을 하는 울랄라세션을 만났고, 5시에서 6시에는 홍대 놀이터와 홍대 전철역 인근에서 버스커버스커와 투개월을 만날 수 있었다.
직접 이들의 공약 실천을 목격한 시민 및 사진 등으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공약을 지키네"라며 신기해했다. 특히 버스커버스커의 수위 높은 스트립댄스 공약 실천에는 "전혀 어색하지 않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이들 TOP3는 오는 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후 11일 파이널에서 최후의 우승자가 가려진다.
[공약실천 중인 울랄라세션(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사진 = 빈폴 공식 트위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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