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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김용우 기자] "달라스 수니아스(현대캐피탈)는 좋은 친구이자 선수다"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서 32점을 올린 가빈 슈미트(라이트)가 친구 수니아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가빈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서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 32점을 올렸다.
가빈은 친구이자 상대 선수인 수니아스와의 대결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수니아스는 18점을 올렸지만 공격 범실 10개를 범해 아쉬움을 나았다.
가빈은 수니아스에 대해 "대표팀에서 여름부터 같이 훈련했다. 경기를 치른 감정은 특별히 없다"며 "수니아스가 대표팀에서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줬다. 수니아스가 형이고 대표팀에서 오랜 시간동안 플레이를 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서 라이트 백업이었던 가빈은 한국 무대서 성장하며 주전인 수니아스를 밀어냈다. 최근에는 가빈이 국제대회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수니아스는 이제 3경기를 했지만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도 수니아스를 잡으려고 노력했다. LIG손보와의 경기서 80%의 공격 성공률을 나타냈듯이 그는 좋은 선수이다"고 평했다.
[삼성화재 가빈. 사진제공 = 삼성화재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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