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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엄홍길 대장이 3일 오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故박영석 대장, 신동민, 강기석 대원의 합동영결식에서 고개를 숙인채 슬퍼하고 있다.
안나푸르나 남벽 '코리아 신루트'를 개척하다가 실종된 故박영석 대장과 신동민, 강기석 대원은 지난 달 18일 안나푸르나 남벽 5800m 부근에서 A.B.C로 하산하겠다는 마지막 교신을 남긴채 연락이 두절됐다. 대한산악연맹은 국내에서 2차로 구조대를 파견하는 등 수색·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이들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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