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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국내 유일무이 원맨밴드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활동 10년만에 처음으로 팬클럽을 창단한다.
우승민은 오는 4일 서울 홍대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한다. 이는 3년의 공백기를 깨고 지난 2일 발매한 5집앨범 '조울증'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 동안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한 우승민은 프로그램 폐지로 졸지에 실업자가 됐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본업인 가수로서의 재출발을 시작했으며 창단식을 기점으로 밴드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창단식에 앞서 우승민은 "이번 앨범이 앞으로의 생계를 좌우하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절실하게 팬클럽의 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진지한 속내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3년만에 발매되는 '조울증'은 우승민이 전곡 작사, 작곡, 노래, 연주, 마스터링까지 맡았으며 총 9곡이 수록된다. 특히 록밴드 YB의 윤도현과 방송인 김제동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우승민을 응원했다.
[사진 = 데뷔 10년만에 팬클럽을 창단하는 올라이즈밴드 우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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