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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고영욱이 '하이킥'의 억지 설정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고영욱은 3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까 아침에 진상 트리오 셋이 모여 카페신 촬영 할때. (박)하선 후배가 나한테 게시판 들어가지 마시라고 상처 받는다고. 피곤하지만 우린 재밌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대본대로 열심히 하는거 뿐이니까 저 너무 미워 마세요"라는 글로 악플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며 자제를 당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박하선과 고영욱이 억지 커플에 등극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박하선은 얼떨결에 고영욱과 커플이 된 상황에 후회의 눈물을 흘렸고, 그동안 박하선을 짝사랑해왔던 서지석 역시 홀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억지 커플 설정에 반감을 표한 네티즌들의 원성이 고영욱에게 쏠리며 그는 '하이킥3'의 밉상캐릭터로 전락했다.
한편 고영욱은 서지석, 박하선과 함께하는 대기 시간의 모습을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알렸다.
[고영욱, 서지석, 박하선. 사진 = 고영욱 트위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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