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SK가 2연승을 거두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3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서 SK가 75-69로 LG에 승리했다.
경기 내내 접전이었다.
1쿼터에서는 종료 3초를 남기고 주희정의 3점포가 적중하며 SK가 20-17로 앞선채 종료됐다.
LG는 2쿼터 3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33-27로 앞섰지만 SK가 1분여를 남기고 김선형의 스틸과 득점으로 35-34로 역전에 성공한 뒤 37-36 1점차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1,2쿼터 종료를 앞두고 리드를 내줬던 LG는 3쿼터에서 서장훈의 버저비터로 61-56로 앞섰다. 서장훈은 3쿼터에서만 11득점을 몰아 넣었다.
SK는 4쿼터 7분여를 남기고 김선형과 변기훈이 가로채기에 이은 득점을 연속 성공시키며 64-63으로 역전킨 뒤 김효범의 3점포로 71-67로 앞서 나갔다. SK는 LG의 공격이 계속 무산되자 1분여를 남기고 김효범의 3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SK는 알렉산더 존슨이 23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넣었고 '루키' 김선형이 19득점 3스틸로 활약했다. LG는 문태영이 20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김선형.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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