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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일우가 극 중 맡은 배역 차치수의 방 꾸미기에 직접 도전했다.
정일우는 4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나야 촤~! 오늘은 내 방 꾸미는 날! 저 향수들이랑 소품들 다 일우꺼다. 예쁘네?!"라는 글과 함께 차치수의 방안 테이블 한켠을 손수 정리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일우는 무척 진지한 표정으로 늘어서 있는 향수들을 일일히 배열하고 있다. 그 옆으로는 지갑 및 클러치백, 선글라스 등이 차곡 차곡 정리돼 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사진 속에 십여가지의 향수들은 정일우가 개인 소장용으로 모아놓은 향수들과 자신의 소지품들로 치수의 방을 꾸미기 위해 직접 세트장으로 갖고 왔다. 촬영 일정에 피곤할만도 한데 소품 하나 하나 정리까지 하는 열의에 제작진도 놀랐다. 드라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보니 일우 본인도 더욱 의욕이 충만해 진 것 같다. 배우들의 열정에 힘입어 드라마가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는 단 2회만에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 을 비롯해 올리브, 엠넷, 온스타일 등 4개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정일우. 사진 = 정일우 미투데이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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