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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들이 '컴백홈'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지난 10월 2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쇼핑몰에서 30여 명의 사람들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명곡 '컴백홈'에 맞춰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해당 플래시몹은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방송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쇼핑몰 1층 로비에서 흘러나온 음악에 한 두 사람이 춤을 추기 시작했고 곧 30여 명의 인원이 로비를 가득 채운 채 일률적인 동작을 선보였다. 이 광경을 지켜보기 위해 지나가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플래시몹을 지켜본 시민들은 "오랜만에 서태지와 아이들 음악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 "이주노 컴백한다더니 완전 기대된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다시 뭉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컴백쇼 톱10' 제작발표회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 재결성 여부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플래시몹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컴백홈' 플래시몹(위쪽), 서태지와 아이들. 사진 =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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