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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미어리그 무대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과 선덜랜드 공격수 지동원의 맞대결 성사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맨유와 선덜랜드는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지난달 23일 맨체스터 더비서 1-6 대패를 당했지만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특히 맨유의 박지성은 3연승을 거둔 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3일 열린 오테룰 갈라티(루마니아)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교체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미드필더진에 부상 선수가 있다. 캐릭과 클리버리는 여전히 부상 중"이라며 "박지성이 그자리서 활약할 수 있고 선덜랜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박지성의 선덜랜드전 출전을 예고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의 맨유전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동원은 지난달 첼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아스날전 교체 출전 이후 최근 소속팀 경기에 두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동원이 결장한 2경기 동안 포지션 경쟁자 위컴, 세세뇽, 벤트너는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지성과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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