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대한민국 영화대상'이 올해에는 열리지 않는다.
4일 MBC 한 관계자에 따르면 11월 중 열릴 예정이던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결국 취소됐다. 이유는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지난 2009년에도 경기 악화로 인한 스폰서 확보 실패로 개최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가 메인 스폰서로 나서며 정상적으로 열렸지만, 올해 또 다시 같은 이유로 취소되면서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위기에 빠지게 됐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지난 2002년 'MBC영화상'이란 이름으로 처음 열렸으며 지금까지 총 8회 개최됐다.
[사진 = '대한민국 영화대상']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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