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가수다' 일순이, '난 괜찮아' 완벽소화 눈길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인순이를 패러디한 '일순이'가 등장해 화제다.

MBC '웃고 또 웃고'의 코너 '나도 가수다'에 새 가수 일순이가 등장했다. 일순이는 최근 진행된 첫 신고식 무대에서 인순이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경연곡 '난 괜찮아'를 열창했다.

일순이는 첫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인순이의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일순이의 등장과 함께 기존 가수들의 폭소만발 무대가 펼쳐졌다. 정재범(정성호 분)은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코너 '바람에 실려'에서 부르며 화제를 모은 'Desperado'(데스페라도)를 선보였다. 시비킴(김두영 분)은 바비킴의 '나가수' 호주 공연 경연곡 '사랑 사랑 사랑' 무대를 재해석했고 김경혹(유도균 분)은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자신만의 창법으로 불렀다. 방송은 4일 밤 12시 40분.

[정재범(위쪽)-김경혹.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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