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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의 제작진이 노향기(정유미 분)의 임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 6회에서 향기가 헛구역질을 하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은‘향기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는 향기에게 파혼을 선언한 지형(김래원 분)을 향한 분노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4일 제작사 측은 "앞으로 순애보적 사랑을 이어갈 지형의 모습이 아직은 상처주는 모습으로만 비춰지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한 것이 사실이다”면서 “이미 알려진 바대로 현재 ‘천일의 약속’ 대본은 14회까지 탈고를 마친 상태다. 시청자분들께서 우려하시는 내용들은 없을 것 같다. 조금 더 차분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향기의 임신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천일의 약속’은 서연(수애 분)이 알츠하이머형 치매란 사실을 알게 된 지형이 향기와 파혼한 후 아픈 연인만을 바라보는 순애보적 사랑을 펼칠 예정이라 향후 극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일의 약속' 노향기 역 정유미.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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