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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신예 진세연(18)이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연기전공) 수시 예능 우수자 일반 전형에 합격했다.
현재 세화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진세연은 120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대학 합격의 기쁨을 맛 봤다. 최근 SBS 새 일일극 ‘내 딸 꽃님이’의 여주인공 자리를 꿰찬 것에 이은 겹경사다.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진세연이 오늘(4일) 중앙대학교로부터 합격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일일드라마 주인공에 발탁된데 이어 대학까지 합격하는 경사를 맞이해 특히 ‘내 딸 꽃님이’ 팀의 축하를 많이 받았다.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진세연은 그동안 드라마 촬영과 대학입시 준비를 병행하며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진세연은 소속사를 통해 “그간 노력을 많이 하고 얻어낸 결과이기에 더더욱 대학 새내기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입학 이후에도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학업도 착실히 임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며 새내기다운 당찬 계획과 각오를 전했다.
앞서 이 학과에는 걸그룹 f(x) 멤버 루나(18. 본명 박선영)와 탤런트 이풍운(19)이 수시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 진세연과 12학번 동기가 된다.
한편 진세연은 ‘당신이 잠든 사이’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방송을 앞둔 ‘내 딸 꽃님이’에서 타이틀롤인 ‘양꽃님’ 역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내 딸 꽃님이’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모녀가 기꺼이 서로를 위해 헌신하고 보듬으며 험난한 세상을 살아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진세연은 드라마 ‘짝패’에서 동녀 아역, ‘드라마 스페셜: 빌리티스의 딸들’에서 김주연 역,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에서 제니 역 등을 연기한 아직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예다. 그럼에도 이번 ‘내 딸 꽃님이’의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 화제를 모았다.
[진세연. 사진=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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