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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이 매력쟁이 ‘양파남’에 등극했다.
‘양파남’은 까도 까도 껍질이 계속 나오는 양파처럼 매력이 무궁무진하다는 뜻의 신조어다. 장범준이 ‘양파남’이라 불리는 이유도 그만큼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다는 소리다.
장범준은 ‘슈스케3’를 통해 독특한 보이스의 노래와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로 가수로서의 매력을 선사함과 동시에 무대 밖에선 귀엽고 다소 엉뚱한 모습으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장범준의 독특한 과거가 속속 드러나며 또 다른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범준이 고등학생 시절 미술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실린 잡지가 캡처돼 게재됐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장범준은 전남 담양 소재의 한빛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시절 '조선대학교 44회 전국 학생 미술 실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장범준은 2007년 상명대 애니메이션 학과에 수시 합격한 재원으로, 방송 출연 이후 직접 그린 그림이 인터넷상에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뒤늦게 당시 방송 화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범준 개념 청년”, “소신 있는 발언과 행동. 멋지다” 면서 열렬히 호응했다.
여기에 장범준의 자작곡 '맛있는 여자'가 선정적인 가사로 주목 받으며 네티즌들은 “장범준도 남자였구나”라며 또 다른 매력에 집중했다. 그러나 이 곡은 장범준이 가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범준은 이런 다양한 이력과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슈스케3’ 최고의 인기남이자 ‘양파남’으로 떠올랐다.
한편 장범준이 속한 밴드 버스커버스커는 4일 오후 11시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슈스케3’ TOP3 무대에 오른다.
[장범준. 사진 = Mnet, K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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