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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은정이 배우 박신양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5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FashionN '시크릿 유럽-로맨틱 런던' 편에 출연한 한은정은 발랄하고 쾌활한 모습으로 런던 여행을 즐겼다.
런던 여행 중 지하철을 타고,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준 한은정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한 지 10년이 된 한은정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를 묻자 주저 없이 박신양을 택했다. 그녀는 "박신양 선배님은 연기할 때 꾸밈이 없어서 꼭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은정은 차갑고 새침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실제로는 털털한 성격인데 차가워 보이는 외모 때문에 다가오는 걸 낯설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배우가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밤샘 촬영에도 끄떡없는 체력을 자랑하는 비결로 골프를 꼽았다. 그녀는 "골프를 한 번 같이 치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는 것 같다"며 골프의 매력에 빠져있었고, 런던 여행 중 프로급의 골프실력을 자랑했다.
[한은정.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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