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심규선(Lucia)이 KBS 2FM '볼륨을 높여요' 일일 DJ로 나섰다.
심규선은 4일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로 출연해 2시간 가량 생방송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반부터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를 사로잡은 심규선은 첫 라디오 DJ 답지 않은 능숙함으로 방송시간 내내 차분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갔다.
특히 이번 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심규선의 얼굴을 궁금해 했던 많은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그녀의 라디오 DJ 데뷔에 네티즌은 "목소리가 너무 예뻐요", "게스트로 꼭 다시 나와주세요", "밝고 순수한 목소리로 앞으로 좋은 음악 부탁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심규선은 지난 9월 에피톤 프로젝트가 프로듀싱한 1집 '자기만의 방'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볼륨을 높여요' 기존 DJ 최강희는 심야 시간에 방송되는 신설 라디오 프로그램 '야간비행'으로 옮겼으며, 7일부터 유인나가 새롭게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한다.
[사진 = 심규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