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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피겨여제' 김연아(22·고려대)가 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2012년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지난 2일(한국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기자회견 등 주요 행사를 마무리하고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연아는 1일 출국 기자회견서 "어렸을 때 동계유스올림픽이 열렸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자주했다"라며 "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이 부럽다. 동계유스올림픽이 내년 처음 열리기 때문에 많은 시간 동안 홍보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홍보대사 기자회견서는 "동계유스올림픽은 올림픽에 꿈을 갖고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한 뒤 선수생활에 대해선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드물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귀국 후 학교 생활과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1월 13일부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은 67개국 105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귀국한 김연아. 사진 = 인천공항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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