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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김장훈이 공항 의자에서 단잠에 빠졌다.
김장훈은 5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드디어 한국도착! 푸동공항에서 마지막 안식처는 결국. 잠깐의 단잠 달콤했죠. 저런 의자는 익숙해서 침대 보다 편하고. 공항에서의 자리전쟁은 점점 진화했던 듯해요. 아 오니까 좋다"라는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김장훈은 공항 의자에 누워 웅크린 채 단잠을 청하고 있다. 유독 큰 키로 의자에 누운 자세가 불편해 보이지만 곤히 잠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장훈은 "저리 눕고보니 약간 S라인 같지 않아요? 골반이 음. 아무리봐도 난 공항장애인 듯"이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은 자신의 상황을 빗대어 유머를 선보인 것.
이를 접한 네티즌은 "농담도 하고, 이제 건강은 좀 나아졌나?" "왠지 편해보이기도 한다" "공황 노숙이 따로없네" 등의 반응들을 보냈다.
[사진 = 김장훈 미투데이]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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