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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윤지의 어머니 정진향씨가 딸의 몸매를 만족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 오락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정진향씨와 이윤지 모녀가 함께 출연했다.
평소 딸에게 엄격한 평가를 내린다는 정씨는 지난달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화제가 됐던 이윤지의 드레스에 대해선 "백만 번 봤다.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씨는 "각선미와 예쁜 다리가 나왔다"면서도 "가슴은 더 많이 내놓은 사람이 있어서 부각이 안 됐다"고 아쉬워 해 웃음을 줬다. 당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배우 오인혜가 가슴 부분을 강조한 파격 노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정씨는 딸의 몸매에 만족하냐고 묻자 "저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은 엄마, 아빠의 미운 점만 닮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지는 "상체에 비해서 하체가 튼실하다" 했고, 정씨는 "이게 딱 좋다. 허벅지가 너무 가늘면 예쁜 다리가 아니다"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지(위)와 정진향씨.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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