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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강소라를 사이에 두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과 탤런트 최민이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 강소라를 외조하기 위해 그녀의 드라마 촬영장을 찾았다.
이특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극중 강소라와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로 핑크빛 모드를 연출하는 준영 역의 최민에 무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특은 최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분노의 검색'을 하다가, 그가 키 184cm에 완벽한 몸짱을 자랑하는 사진을 보고 좌절했다.
또 최민에게 강소라와 본인의 청첩장을 주며 "우리는 결혼한 사이다. 축하해 줘라"라고 말해 견제에 들어갔다. 최민 역시 지지않고 "방송인데요. 뭘"이라고 까칠하게 대응했다.
이어 최민은 "강소라를 만난 걸로 치면 내가 먼저"라고 이특의 심기를 건드렸고, 이특은 "누가 먼저 만난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결혼을 한 게 더 중요하다"고 신경전을 펼쳤다.
이특은 강소라와 본인이 함께 찍은 스티커를 드링크에 붙여 '우리집 여자들' 촬영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강소라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이특과 최민. 사진 = MBC 방송 화면]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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