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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노클래식 2라운드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경은 5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인경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며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 테레사 루(대만)와 함께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우에다 모모코(일본)는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김인경은 이날 1번 홀(파5)과 2번 홀(파4)서 연속 버디를 낚아낸 뒤 5번 홀(파3)서 타수를 줄이며 전반 9홀서만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버디 2개를 기록한 김인경은 마지막 18번 홀(파4)서 아쉬운 보기를 범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최나연(SKT)이 7언더파 137타로 김나리, 서희경(하이트)와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나(KT)와 에스더 리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김인경. 사진제공 = 하나금융그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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