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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결장한 아스날이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에 대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서 열린 WBA와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결장했다.
이날 경기서 아스날은 전반 22분 판 페르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판 페르시는 월콧의 패스를 이어받아 WBA골문 한복판을 갈랐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38분 베르마엘렌이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선제골을 터뜨렸던 판 페르시는 베르마엘렌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아스날은 후반 28분 아르테타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판 페르시는 아르테타의 득점까지 어시스트하며 아스날의 대승을 이끌어 냈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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