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데뷔 첫 5개월 장기 전국투어 성공적 마무리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보컬그룹 포맨이 5개월간 진행된 데뷔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맨은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 대전, 10월 전주와 부산, 11월 대구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총 1만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콘서트에서 포맨은 그 동안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댄스 실력과 입담을 과시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못해' 고백' '살다가 한번쯤'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게스트로는 신용재와 함께 듀엣곡 '그 남자 그 여자'를 부른 미(美)와 베베미뇽, 달샤벳 등 같은 소속사 동료들이 총출동했으며, 부산에서는 객석에 있던 포맨의 스승 윤민수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공연 후 리더 영재는 "긴 시간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 항상 포맨을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은 물론 팬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 하나하나를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즐거운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전국투어는 포맨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전국에 있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 만난 자리로, 포맨에게는 남다른 도전인 동시에 뜻깊은 시간이 됐다.

[데뷔 첫 전국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포맨.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