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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충체 김용우 기자] 서울 드림식스 외국인 선수 라이언 오웬스(31·미국)의 데뷔전이 늦쳐질 전망이다.
오웬스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EPCO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외국인 등록증 발급이 늦어지면서 출전이 불발됐다.
오웬스는 현재 비자를 발급받은 상태이지만 출입국사무소로부터 외국인 등록증이 나오지 않았다. 외국인 등록증은 17일 나올 예정이다. 예정대로라면 오웬스는 20일 구미에서 벌어지는 LIG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부터 출전하게 된다.
박희상 감독은 경기 전 만난 자리서 "1라운드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패한 2경기가 너무 아쉽다"며 "대한항공과의 경기는 집중했다면 3대1 승리도 가능했다. 삼성화재와의 경기도 잘해놓고 스스로 자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 범실이 많지만 승리가 많다는 점은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될 수 있다. 올 시즌에는 KEPCO가 가장 무섭다. 안젤코가 들어와서 해결사 능력이 높아졌다. 센터도 풍부해졌다"고 평가했다. 참고로 드림식스는 지난 해 KEPCO를 상대로 4승 1패를 기록했다.
[드림식스 오웬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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