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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하늘(23·비씨카드)이 올 시즌 다승왕과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김하늘은 6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막을 내린 '이데일리-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김하늘은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혜윤(비씨카드)등 2위 그룹을 4타 차로 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 시즌 3승을 기록한 김하늘은 다승왕을 확정지었다.
우승 상금 8000만원을 획득한 김하늘은 총상금 4억7800만원으로 상금왕까지 거머쥐었다. 대상 포인트 40점을 추가하며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한 김하늘은 4번 홀(파4)서 버디를 기록한 뒤 7번 홀(파3)과 8번 홀(파4)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후반 9홀에 들어선 김하늘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하며 라운드를 매듭지었다.
[김하늘.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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