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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임재범이 기타리스트 에릭 몽그레인을 위해 임셰프로 변신했다.
임재범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숨겨뒀던 요리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은 에릭 몽그레인과 길거리에서 즉흥 공연을 끝내고 한국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한국식당을 찾았다.
직접 주방으로 들어간 임재범은 김치찌개와 계란찜을 준비했다. 하지만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에릭 몽그레인을 위해 김치를 물로 씻어 백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오상진 이준혁 FT아일랜드의 이홍기의 시선을 받으며 시식을 한 에릭 몽그레인은 어설픈 한국어 발음으로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계란찜을 맛 본 에릭 몽그레인은 "정말 맛있어요"를 연발해 긴장한 임재범을 안도케했다.
임재범은 에릭 몽그레인의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에 "아이 디드 잇(I did it)"이라고 외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릭 몽그레인을 위해 임셰프로 변신한 임재범.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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