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장충체 김용우 기자] "김진희가 대범하게 해줬다"
현대건설이 황연주(라이트)와 윤혜숙(레프트)이 빠진 상황서도 GS칼텍스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6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GS칼텍스와의 경기서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개막 이후 3연승을 기록했다.
황현주 감독은 경기 후 "초반에 서브 리시브가 불안했다. (염)혜선이의 볼배급도 안됐다"며 "이후 김주하와 김연견 등 수비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좋았다. 서브 리시브가 안정되면서 혜선이의 볼배급이 좋아졌다. (김)진희도 대범하게 해줬다"고 밝혔다.
박슬기의 부진에 대해선 "서브 리시브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다음 경기(기업은행전)도 주전으로 내세울 것이다. 될때까지 믿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10일 경기도 화성에서 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르는 황현주 감독은 "2명(박정아, 김희진)이 빠져있지만 외국인 선수 알레시아의 공격 타점이 높다. 블로킹 높이가 안나오면 힘들 것 같다"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끝으로 황 감독은 팀의 연승 분위기에 대해 "선수들이 승패보다 볼 하나하나에 주눅들지 않고 플레이를 한다. 재미있고 편안하게 하다보니 연승이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현주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