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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탱크' 최경주(SK텔레콤)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6일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7143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 라운드서 3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 279타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이날 9타를 줄이는 활약 속에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프레드릭 야콥슨(스웨덴)은 17언더파 271타로 그 뒤를 이었다.
3라운드까지 선전한 최경주는 이날 전반 9홀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라운드 들어 버디 3개를 낚아내며 언더파로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한편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황중곤이 1오버파 289타로 김경태(신한금융그룹)와 함께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최경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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