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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7일 공개된 걸그룹 원더걸스의 국내 컴백 앨범이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싸이월드,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벅스뮤직 등 전 온라인 차트에서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가 1위를 차지했다”며 “타이틀곡 뿐 아니라 앨범 수록 전곡이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원더걸스는 “차트의 1위도 감격스러운데 1위부터 10위까지가 대부분 우리 노래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큰 사랑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기다려왔던 컴백이니만큼 더욱 멋진 모습으로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원더걸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원더 월드’(Wonder World)는 선예와 예은의 가창력이 살아있는 ‘두고두고’를 비롯해 소희와 유빈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SuperB’, 혜림의 자신감이 담긴 ‘Act Cool’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은은 특히 ‘G.N.O.’를 작사, 작곡, ‘Me, in’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원더걸스의 컴백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는 사랑에 빠진 듯 한 벅찬 행복과 두근거림을 소울 음악에 현대식 업 템포로 재해석한 곡이다.
원더걸스는 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7일 국내 컴백 앨범을 공개한 걸그룹 원더걸스. 사진 = JYP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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