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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오사수나에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서 7-1로 크게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이날 경기서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리그 13호골을 기록해득점 선두 메시를 1골차로 추격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9승1무1패(승점 28점)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승점 25점)를 승점 3점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3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오사수나는 전반 31분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4분 페페의 득점으로 다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이구아인이 전반 40분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들어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호날두는 후반 9분 페널티킥 골에 이어 후반 13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골잔치를 펼쳤다.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연속골을 성공시켰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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