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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종영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배우들이 이동욱의 팬미팅 현장에 떴다.
배우 김선아는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동욱님! 생일 축하해요. 누가 얘기하지 않아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맘껏 정성껏 할 수 있는 게 첨이자 마지막일 수 있거든요! 시간 지남 못하니까. 작품의 여운. 그렇거든! 어쩌면 영상 준비하느라 그리운 얼굴들 밤새며 봤어야 해서 아팠고 눈물로 지냈어요. 아직은 맘 준비가 안 되어서.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난 이제 편히 잘 수 있겠지?”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생일을 맞은 주인공 이동욱을 중심으로 ‘여인의 향기’에 함께 출연한 김선아, 엄기준, 서효림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마다 깜찍하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여전한 친분을 느낄 수 있다.
이동욱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7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 겸 팬미팅을 열었다. 김선아, 엄기준, 서효림은 이 자리에 참석해 동료의 생일과 팬미팅을 동시에 축하했다.
한편 김선아는 이날 “충돌사고는 그만. 맘들만 더 다칠 뿐! 나 신경안써요! 그리고 할말있음글 쓰고 탈퇴 말고 쪽지로 해요. 대놓고 하지말고! 여기 가족들까지 신경쓰게 하지말어! 경고야!”라는 글도 함께 올리며 악플러들에 경고해 눈길을 모았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엄기준-서효림-이동욱-김선아. 사진=김선아 미투데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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