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마이데일리 = 현경은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의 1일 뱃살탈출 자칭 다이어트 코치로 활약했다.
개그맨 장동민 박용구 코치하다 다양한 성인병 원인 내장 비만 진단!
11일 방송된 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빅토리’에서 패자부활전을 통해 재합류 하게 된 도전자 박용구씨의 뱃살 탈출을 돕기 위해 장동민이 출연한 것. 장동민은 얼핏 보기에 다이어트 효과 보다는 웃음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는 듯한 공복붕어운동, 빨대 다이어트 등 자신만의 특별한(?) 뱃살 관리법을 박용구씨에게 전수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 CT검사에서 도전자 박용구씨 보다 심각한 내장지방 상태를 보여줘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일명 ‘마른비만’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내장지방은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빅토리 건강 주치의 고도일, 비만 관리 위해서는 비타민과 섬유질 풍부한 채소, 과일 필수
건강 주치의로 활약중인 고도일 전문의는 “겉으로는 말라 보이더라도 운동량이 적다면 마른비만을 조심 해야한다”며 “특히 마른비만이 위험한 것은 보이지 않는 내장 지방이 간, 신장, 위 등의 장기에 붙어 그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적절한 비타민과 섬유질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며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기 어렵다면 녹즙의 형태로 이를 복용하면 손쉽게 정해진 양의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쁜 현대인들에겐 필수 영양소를 한꺼번에 섭취 가능하고 독소도 빼주는 녹즙 좋아
고도일 전문의가 권한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 중 하나인 녹즙은 여러가지 채소와 과일이 함께 들어있어 각종 비타민, 미네랄, 효소, 엽록소 등의 필수 영양 성분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녹즙은 가공 없이 그대로 착즙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추가되지 않아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풀무원녹즙의 관계자는 녹즙의 장점에 대해 “성인이 하루에 섭취해야 할 채소 권장량은 350g으로 깻잎으로 치면 350장, 오이로 치면 4개, 당근으로 치면 3개, 양배추로 치면 3분의 2통을 섭취해야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며 “녹즙 1잔에는 하루 채소 섭취량의 60%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가고 영양분의 소화 흡수시간이 빨라져 효율적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 임지선은 ‘섹시백’만들기에 도전해 실제 드레스를 입지도 못했던 과거와 달리 퍼펙트한 몸매로 드레스를 소화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장동민과 빅토리 도전자 박용구.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빅토리' 화면 캡처]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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