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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예 8인조 걸그룹 리더스T가 원래 24인조 리더스의 한 유닛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어떤 무대를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속사 TGN엔테테인먼트는 오는 중순 리더스T를 제외한 각각 8명으로 구성된 유닛 리더스G와 리더스N의 사진을 공개하고 내년 초 합창형태의 신곡을 발표한다.
당초 리더스는 리더스T 리더스G 리더스N 순으로 데뷔한 이후 24인조로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성공적 데뷔를 위해 전략적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24명의 소녀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모니를 이루면서 조화를 이루는 감동을 상상해보기 바란다"며 "지금 재기 발랄한 작곡팀을 동원해 신곡 밤샘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아이돌그룹에게 '한소절 가수'라는 냉소적 표현도 있지만 리더스는 멤버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한다"며 "여성 합창단처럼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앨토등 3개 성부로 나누어 하모니를 연출한다"며 타 걸그룹과의 차별화 전략을 세웠다.
무엇보다 이 관계자는 "리더스의 강점으로 멤버 모두가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라며 오디션 기준도 가창력이었다"고 강조했다.
리더스의 세 유닛 중 가장 먼저 신곡을 발표한 리더스T는 올초 '제발'에 이어 최근 '키스 미'를 발표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축하노래 '올림픽 코리아'로 화제를 모았다.
[리더스의 유닛 리더스T. 사진 = TGN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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